2024. 5. 5. 20:00ㆍ카테고리 없음
[엔터스타뉴스=방준희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림동화책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 '글자로 만든 그림동화전'이 20일부터 21일까지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양승숙 중견 동화작가가 운영하는 '양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가 주최하며, 오딧스 AI 크리에이터 1·2·3기 등 총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양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는 지난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화책 9권을 출간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AI 크리에이티브 교과서, 글자로 만드는 그림동화' 단행본과 12권의 AI 동화책을 출간했다.
전시에는 기존에 출간한 동화책을 포함해 총 23개의 작품이 선보였다. 단순히 동화책과 그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서로를 보완하며 더욱 풍부하고 다층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이 전시의 목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전시되었다. 초기 작품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비교해 볼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 창작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20일 오후 2시에는 북콘서트가 열렸다. 평범한 직장인, CEO, 교사, 마케터 등 창작과 관련이 없었던 11명의 작가와 중견 작가 양승숙이 어떻게 인공지능 동화책을 펴내게 되었는지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했다.
북콘서트 참여 작가는 양승숙, 박은영, 유영숙, 윤정희, 최순주, 김동진, 김일주, 영은하다, 남윤용, 신상엽, 시도희, 최정아 작가이다.
'양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 운영자 양승숙 작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창작의 영역을 넓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교육 기관이 부족하여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AI 크리에이티브 교과서, 글자로 만드는 그림동화'와 12종의 인공지능활용 양장동화책은 4월 20일부터 교보, 예스, 알라딘 등의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AI 그림동화 작가와 작품 소개
AI 그림동화 "용기를 키우는 마법사": 작가 김동진
AI 그림동화 "용궁이야기": 작가 김일주
AI 그림동화 "마법의 에너지 쿠키": 작가 남운용
AI 그림동화 "강아지 콩이의 탈출": 작가 박은영
AI 그림동화 "뚱데렐라": 작가 시도히
AI 그림동화 "도깨비 키친": 작가 신상협
AI 그림동화 "대청호를 지키는 고래 5형제": 작가 양승숙
AI 그림동화 "날고 싶은 타조 올리버": 작가 영은하다
AI 그림동화 "한탕강두루미.또랑이": 작가 유영숙
AI 그림동화 "팽귄 잰투의 용기": 작가 윤정희
AI 그림동화 "도윤이의 앞니는 어디로 갔을까?": 작가 이순주
AI 그림동화 "미스터X": 글 최정아, 그림 이준
AI 그림동화 "비밀의 세계로 로니버스": 작가 이혜경
AI 그림동화 "꽃향기를 찾아온 밍크고래 플루": 작가 양승숙
AI 그림동화 "집 짓는 천재 비버 겨니": 작가 뚱뚜루
AI 그림동화 "인공지능 드레스 내 친구 루미": 작가 홍경란
AI 그림동화 "미루와 이상의 호텔": 작가 포도
AI 그림동화 "인공지능 고양이 아기 키우기": 작가 소윤
AI 그림동화 "화성 괴물의 침략": 작가 예경
AI 그림동화 "시작하는 사랑을 위한 마법의 레시피": 작가 김동진
AI 그림동화 "별이의 꿈속 모험": 작가 예본
AI 그림동화 "내 이름은 부탁이야": 작가 김윤정
AI 그림동화 "무지개 토끼": 작가 양효선
이번 전시와 북콘서트를 기획한 양승숙 작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면서 창작의 장벽이 낮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 창작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23개 작품이 기존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표현 방식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예술의 정의와 한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그림동화,추계예술대학교,글자로만든그림동화전,성료,엔터스타뉴스,방준희기자,양작가의오딧스AI
#인공지능 #그림동화 #추계예술대학교 #글자로만든그림동화전 #성료 #엔터스타뉴스 #방준희기자 #양작가의오딧스AI